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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타

시즌6 다리우스 [특성, 룬, 템트리]

다리우스는 남자다운 탑신병자 그 자체의 포스를 풍기는 강력한 챔피언이지만 생존기 부재와 뚜벅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인해 대회에서 볼 일은 거의 없던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2015년 롤드컵을 기점으로 리메이크가 되면서 q에 시전시간이 생긴 대신 진짜 말도 안되는 피회복이 추가돼 당시 프로 선수들에게 쉽고 쎄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또 대회에서 모습을 감췄는데 아마 메타가 빠른 기동력을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퀸이나 피오라, 뽀삐, 트런들 등을 따라가지 못해 사장된 게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우스는 솔랭만 놓고 보면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훌륭한 탑솔러다. 탑 챔피언으로는 드물게 팀을 하드캐리하기도 쉬운 다리우스에 대해 알아보자.


대회에 나온 다리우스는 거의 전부 이 스킨을 썼던 것 같다. 가슴에 녹서스라고 써있다.


그럼 지금부터 시즌6 다리우스 특성, 룬, 템트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다리우스는 기본적으로 평타와 q로 출혈 스택을 쌓아 궁으로 터뜨리는 방식으로 딜을 넣기 때문에 e로 끌었을 때 w 슬로우가 끝나기 전에 5스택을 다 쌓기 위해 공속룬을 필수로 들어준다. 그 외에는 기본적인 ad 룬을 드는데 빨강에 공격력을 하나 빼고 치명타를 1% 넣기도 한다. 이는 전적으로 취향이니 선호하는 쪽을 고르자.



다리우스가 날뛰던 2015년 롤드컵때는 착취라는 특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우스는 q의 피수급 능력때문에 씹op로 분류됐었다. 여기에 착취까지 들면 피통이 커질수록 다리우스는 잡을수도 없고 맞으면 너무 아픈 존재로 변하는데 cc나 탈진을 걸고 점사해 죽이는 게 아니면 사실상 성장한 다리우스는 못죽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착취와 q로 흡혈하면서 원딜이나 서폿같은 피통이 약한 챔프들을 긁다보면 적은 몇명 죽어있고 아군은 속속 합류해 잔당사냥을 해준다. 뚜벅이라는 점은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한타때 위치 선정이나 민병텔을 이용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다.



다리우스 템트리는 무조건 선 양날도끼를 간 뒤 망자, 스테락, 정령, 란두인 등을 올린다. 다리우스는 라인클리어가 좋기때문에 썬파는 잘 안가지만 그래도 혼자 스플릿을 해야하거나 하면 가도 나쁘진 않다. 적에 ad가 많으면 가시갑옷을 가주면 되고 ap가 많으면 벤시 맬모셔스까지 가도 된다. 또 요즘 탑 탱커들이 자주가는 얼건도 상황에 따라 꽤 괜찮다.


이상으로 시즌6 다리우스 특성, 룬, 템트리를 알아봤다.